![]() |
||
이번에 선보일 3D UI 트루모션은 감성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 대한 배려를 극대화한 사용자 친화적인 UI다.
특히 3.2인치 대화면에서 구동돼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메뉴 선택시 3D 큐브의 움직임이 시원스럽고 쉽게 인지되는 것이 장점이다.
트루모션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상황에 맞는 메뉴만을 최적화해 보여준다.
휴대폰의 다기능화로 인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복잡한 선택의 단계를 거쳐 찾아내야 하는 기존 UI와 달리 현재 상황에서 필요한 기능만을 쉽고 간단하게 제공해준다.
또 기존 스카이 휴대폰에 일관되게 적용돼 온 4방향 UI를 계승, 발전시켜 3D 큐브 각 면에 SKY매니저, SKY미디어, 전화부, SKY다이어리를 그대로 적용해 터치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빠르고 재미있게 자신이 원하는 메뉴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번 UI에서는 역동성도 강조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사용자의 감정 및 성격을 반영하거나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화면전환 효과다.
현재 보이는 화면 위에 다른 공간을 이용한 입체적인 화면전환은 기존 터치폰이 테크니컬만을 강조한 화려한 효과 위주였다면 트루모션은 사용자의 감성이 접목된 다이내믹한 화면전환을 통해 논리적이고 세련된 3D UI를 표현한다.
한편 트루모션을 적용한 'IM-R470S'는 터치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정전용량 방식이 아닌 저항막 방식을 적용해 모든 터치에 반응하는 터치폰이다.
미세한 터치가 불가능한 정전용량 방식 터치폰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뉴 선택시 오작동의 소지를 최소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