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어촌 노후주택 90가구 고쳐드려요!

농림수산식품부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농어촌 노후주택 90가구를 고쳐주는 사업을 펼친다.

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장태평 장관을 비롯해 정영일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 윤충열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과 대학생 자원봉사단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일 농어촌공사에서 ‘2009년도 농어촌 소외계층 노후주택 고쳐주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38가구에서 대폭 늘어난 9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9개 대학의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26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장 장관은 농식품부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07년 한국농촌건축학회 주관으로 처음 실시됐고, 작년부턴 재단법인다솜둥지복지재단 주관으로 동 학회와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고학수 농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은 “농어촌 소외계층의 어려운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다솜둥지복지재단의 회원가입을 농어업 관련단체, 민간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재단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사업물량도 2012년까지 연간 15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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