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취업지원사업이 오는 8월 3일까지 제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스카우트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중장년층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왔다.
참여자격은 경기도 거주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재취업 희망자이다.
사업 참가자는 전문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교육생의 실무 지식과 능력을 살린 새로운 직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교육은 약 9주간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20만원의 수당도 지급된다. 조기 취업자 역시 수당을 전액 지원한다. 단 수급자격은 출석률이 80%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경기재취업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 시행 이후 매년 평균 65%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예상 참여 인원은 1600명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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