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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유명 전자 쇼핑몰인 '엠베세데 몰'에서 LG전자 모델들이 고객들에게 'LG 모바일 월드컵' 경기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휴대폰으로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모바일 월드컵은 참가국 수를 지난해 4개국에서 올해 16개국으로 확대했다. 총 상금도 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각 국가별 우승, 준우승자들을 초청해 세계 챔피언을 뽑는 ‘LG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의 총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이며 우승자의 문자 기록은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다.
LG전자는 문자 빨리 보내기 외에도 △게임 전문업체인 EA사가 제작한 휴대폰 게임 대회 △UCC영상 및 사진 콘테스트인 ‘모바일 팝 아트’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갈라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SNS)인 ‘페이스북’에서 ‘넘버(Number)’, ‘오케이(Okay)’, ‘센드(Send)’, ‘엔드(End)’등 매주 휴대폰과 관련된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LG 모바일 월드컵은 문자라는 친숙한 휴대폰 기능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 한층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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