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개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한-중-일 3개국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연태시에서 15, 16일 양일간 열린다.

14일 지경부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지역내의 무역· 투자 ·기술분야의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한-중-일이 매년 순환 개최하는 이 회의는 이번에 5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이 녹색성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기술의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다.

환황해 경제·기술교류 전체회의와 병행해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경제무역 협력 강화,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추진, 금융위기 공동대응 등 3가지 주제를 갖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여해 3국간 경협관계 강화방안 및 위기대응 방안을 의논한다.

또 올해 처음 개최된 '과학기술 포럼'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 및 학자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신기술 보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녹색사회 건설'이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정부대표자 회의는 환황해 지역내 경제 기술교류의 활성화 방안과 향후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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