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내 대표적 산업단지인 반월공단에 '중소기업금융센터'를 열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금융센터는 앞으로 이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은 물론 이익 창출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이 센터에 중소기업전문가를 집중 배치하고, 센터장에게 여신 및 금리우대 전결권을 늘리기로 했다.
또 일반 영업점에서 받기 어려운 컨설팅서비스와 투자자문, 사업성검토 및 인수·합병(M&A) 업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이 산업단지에 금융센터를 개설한 것은 서울디지털 산업단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종휘 행장은 지난달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지역을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들은 바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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