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건설, 사상최대 실적으로 상승세


현대건설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800원(1.33%) 오른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2분기 매출 2조 6605억원에 영업익 1537억원, 당기순익 102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 줄어들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98.4% 급증하면서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던 매출액 약 2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1300억원을 웃돈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주면 매출은 4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 감소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공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올해 목표치인 매출 8조263억원, 영업이익 4626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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