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강릉공장, 휴가철 동해안 관광코스 변신


롯데주류 처음처럼 강릉공장이 동해안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롯데주류BG는 경포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14일까지 '처음처럼 강릉공장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이색 박물관인 소주전시관, 세계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인 처음처럼이 만들어지는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회도 갖고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처음처럼 셔틀버스' 는 하루에 4회(경포대 출발 10시, 13시, 14시, 16시) 운영하게 된다. 일정은 경포대를 출발해 강릉공장을 견학하고 바로 오죽헌으로 이동해 관광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롯데주류측은 이 행사를 통해 약 1만5000명의 피서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견학 참가신청 및 문의는 강릉공장(033-640-0224)으로 하면 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 회사들의 견학 프로그램이 상품화가 돼있을 정도"라며 "소주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 지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견학코스 외에도 휴가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처음처럼 Cool & Fun Festival'을 개최하는 한편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해수욕장 등지에서는 업소 대상으로 'C-pack', '아이스박스' 등을 제공하는 '처음처럼 얼음처럼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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