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완전 매운 맛 '앵그리 와퍼' 출시

   
 
 
버거킹이 매운맛 버거 ‘앵그리 와퍼(Angry Whopper)’를 오는 30일 출시한다.

앵그리 와퍼는 맵기로 알려진 멕시칸 고추 할라피뇨로 만든 소스를 가미해, 특유의 매운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는 것이 특징.

향긋한 느타리 버섯과 함께 그릴에 직접 구운 담백한 와퍼, 신선한 양상추, 피클, 토마토 등 풍성한 야채도 즐길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단품 5300원, 감자튀김과 콜라가 포함된 세트는 6900원.

버거킹은 앵그리 와퍼 출시를 기념해 ‘화난 사람 버거킹으로 모여라! 앵그리 시식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부터 8월5일까지 버거킹 홈페이지(www.burgerking.co.kr)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화나고 열 받았던 사연, 억울하고 화났던 사연 등을 남겨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명(동반1인)에게 앵그리 시식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앵그리 시식회는 다음달 6일 오후 7시부터 버거킹 종로구청점에서 진행된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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