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911터보', 베일 벗는다

   
 
   포르쉐 뉴911터보                                                                                         (사진=포르쉐)

포르쉐는 내달 17~27일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뉴911 터보를 공개한다.

포르쉐 뉴911터보는 3.8리터 엔진을 탑재, 최대 500마력의 출력을 가진다. 가변형 터보차저 시스템(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되는 과급기)도 탑재했다.

옵션으로 더블클러치 방식의 기어박스 포르쉐 7단 PDK(Porsche Doppel Kupplung)를 제공하며 PDK가 탑재된 모델은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기존 PDK용 스티어링 휠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에 비해 약 18% 줄였다. 연비는 유럽기준(EU5) 11.4 ~ 11.7L/100km다.  제로백(0-100km)은 3.4초, 최고 속력은 312km/h를 발휘한다.

또 네 바퀴의 구동력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PTM(Porshe Traction Management)와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PSM(Porshe Stability Management)를 탑재했고 옵션으로 전자제어장비가 제공된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21일 독일 출시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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