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궤도진입 실패 원인, '페어링 분리' 이상

나로호 1단에서 분리된 위성이 궤도 진입에 실패한 원인은 페어링 분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링은 나로호의 위성발사체를 보호하는 한 쌍의 덮개다.

2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위성 분리는 성공했으나 페어링이 한쪽만 분리돼 위성이 제대로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로우주센터(고흥)=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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