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에 3조3300억원 투입

오는 2015년까지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에 3조330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국가공간정보정책 3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하는 3대 기본계획(안)은 오는 2015년까지 추진하게 될 국가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의 근간인 △제4차 국가공간정보정책기본계획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한 공간정보산업진흥기본계획 △국가측량제도의 통합방향에 대한 기본 골격을 갖춘 `국가측량기본계획` 등이다.

국토부는 관련부처, 전문가, 업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한뒤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쯤 국가공간정보위원회에 상정시켜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가공간정보 관련 3대 기본계획에 따르면 기본계획이 완료되는 2015년까지 국가공간정보인프라구축과 산업기반조성에 총 3조3300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각 기본계획별 투자비 소요는 `제4차 국가공간정보정책기본계획`에 3조826억원, `공간정보산업진흥기본계획`에 1162억원, `국가측량기본계획`에 1451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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