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결합상품 해지율 감소 '매수'...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9일 KT에 대해 결합상품 가입자 해지율이 크게 낮아 지속적으로 탄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 KT 결합상품 가입자 해지율은 1.1%로 크게 낮아졌다"면서 "이는 마케팅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실적을 호전 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3W(W-CDMA/WiBro/WiFi 동시 탑재)에 의한 FMC(유무선결합) 서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는 기업고객을 확보하는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 성장성을 촉발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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