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 9일 평택·인천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은 9일 '우리땅 희망탐방'의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과 인천을 방문한다.

김 의장의 희망탐방은 국회 국정감사기간인 약 4주간에 걸쳐 이뤄지는 민생 현장 시찰로, 지난해 '생생탐방'에 이은 두 번째 국토 순례다.

이번 희망탐방은 국감기간동안 민생현장 및 산업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 의장은 이날 평택에 소재한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해 부대원들을 격려하고, 연평해전 당시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승비에 참배할 예정이다. 

연평해전 영웅들의 혼이 담긴 참수리-357호와 윤영하 소령을 기린 윤영하함도 함께 둘러볼 계획이다.

이어 김 의장은 지역 산업 현장인 쌍용자동차를 방문해 생산시스템을 보고받고 체어맨과 로디우스 생산라인을 직접 시찰한다.

김 의장은 오후 인천 송도로 이동해 인천지역의 현안에 대해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경제자유구역 개발현황을 보고받고 홍보관을 순시한다.

또 동북아 무역 경제의 허브인 동북아무역센터(NEATT)도 방문한다.

이어 김 의장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녹색성장관과 세계도시관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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