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 가정용 자외선 살균소독기 4종 출시

   
고급형 8인용(LSD088)
 
리홈은 자외선 램프와 열풍을 이용해 가정 내에서 살균과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 소독기' 4종을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실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99.9%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외선 램프가 가지는 파장 안에서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도 대부분 박멸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 에너지 효율이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고급 스테인레스 건조실로 설계된 내부는 변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

이상 과전류 방지용 퓨즈와 건조온도(105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자동온도조절기, 이상 과열시(22도 이상) 전원이 차단되는 온도 퓨즈 등 3중 안전장치도 채용했다.

리홈은 살균과 건조 기능만을 채용한 보급형(LSD-069/089)과 그릇케어 및 젖병케어 기능을 추가한 고급형(LSD-068/088)으로 나눠 출시했다.

보급형의 경우 사용자에 따라 살균과 건조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살균-건조 코스를 3단계로 구분했다.  

고급형은 살균과 건조 기능 외에 그릇케어 및 젖병케어 기능을 채용했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터치 센서 방식을 탑재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으며, 외장된 블랙 LCD창에는 살균과 건조, 완료 시까지 잔여 시간이 표시돼 작동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윤희준 리홈 마케팅팀장은 "최근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가정 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짐에 따라 기존 소독기보다 한층 강화된 살균력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고급형의 경우 24만8000원(6인용), 25만8000원(8인용)이며, 보급형은 21만8000원(6인용), 22만8000원(8인용)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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