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色' 영종 동시분양 20일 청약 접수

  • 한라건설만 27일 청약시작, 당첨자 발표 11월 5일 예정

영종하늘도시 6개 건설사 동시분양이 16일 모델하우스 오픈,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동보주택건설·신명종합건설·우미건설·한라건설·한양·현대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영종하늘도시 7개블록에서 공급하는 이번 동시분양은 하반기 수도권 최대 물량으로 총 8851가구에 이른다.

청약일정은 한라건설을 제외한 총 5개사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3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로 5개사가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건설은 1주일 뒤인 23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30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예정이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900~1000만원대로 인근 청라지구보다 100만원정도 저렴하다. 내년 2월 11일 이전 계약하는 가구는 5년동안 양도세를 100% 감면받는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전용 85㎡ 초과 1년, 전용 85㎡ 이하는 3년이 적용된다.

한편 6개 건설사는 이번 동시분양에서 각각 독특한 평면구조와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우선 A36블록에서 '수자인' 아파트 1304가구를 공급하는 한양은 59㎡G 타입에 공간이 두개로 분리돼 임대사업이 가능한 혁신적인 평면구조를 선보인다. 출입구를 중심으로 양쪽에 각각 화장실·주방·침실이 갖춰진다. 또한 59㎡F 타입은 탑상형이지만 복도가 짧아 넓어보이며 아일랜드 식탁이 분양가에 포함된다.

신명종합건설의 '스카이뷰 주얼리'는 단지 조경을 에메랄드·다이아몬드·사파이어 등 5개의 보석을 주제로 꾸몄다. 특히 단지 앞 주택용지가 최고 15층이하의 저층단지로 최고의 조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보주택건설의 '노빌리티' 아파트는 이번 동시분양 물량중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입지로 영종브로드웨이·서해바다·송산생태공원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다. 또 이번 동시분양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물량을 공급하는 한라건설은 축구장 5배크기의 조경면적을 조성한다. 특히 101㎡B 타입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실내가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다.

영종하늘도시 A30·38 2개블록에서 총 2967가구를 공급하는 우미건설은 각 단지마다 축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최상층을 입주자 공용 펜트하우스와 스카이 라운지로 꾸밀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입주자의 건강 체크 시스템 △고효율 폐열회수 환기시스템 △유비쿼터스를 실현하는 첨단 장치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입주자의 소변 검사로 건강을 확인하는 장치가 설치되며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주차장까지 내려오고 버튼 하나로 문 단속이 되는 자동 시스템이 도입된다.  

6개 건설사 영종하늘도시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080) 860-0800.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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