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의 계절’‥ 자동차 경품 이벤트도 봇물

쏘울·포르테·제네시스·쏘렌토R 등 푸짐

최근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며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 판촉 이벤트도 잇따르고 있다. 신차에 대한 관심을 자사의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기아의 경차 ‘쏘울’을 내건 이벤트를 연다. 커리어 사이트에 시간대별로 방문 도장을 찍거나 단계별 미션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커리어칩’을 응모하면 된다. 커리어는 쏘울 외에도 노트북, PMP, 디지털카메라 등 총 10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자동차는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2009 정규리그 1위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준중형차 ‘포르테’를 준다. 10월 대리점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총 2009명의 고객에게 포르테 1대 외에 42인치 LED TV, 냉장고 등 경품을 준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3분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가입자 1위 달성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인터넷전화 GOGO페스티벌’ 캠페인을 열고 현대차 제네시스를 준다. 인터넷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 티월드(T-world) 매장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해충방제기업 세스코는 식당, 매장, 건물 등에 부착된 세스코 마크를 사진으로 찍어 휴대폰 혹은 인터넷으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기아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R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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