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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품은 사진기자, 스포츠 사진가, 사진작가 등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으로 캐논의 최첨단 디지털 카메라 기술이 총망라 됐다.
이 제품은 감도는 높이고 노이즈는 줄인 APS-H 규격(28.1×18.7mm)의 새로운 CMOS 센서를 장착해 상용 ISO 100~1만2800, 확장 시 ISO 50~10만2400을 지원한다.
ISO 10만2400의 초고감도 촬영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감도를 현실로 이뤄낸 것으로 빛이 전혀 없는 어둠 속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새로 개발한 총 45개의 고정밀 측거점을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이 가능하다. 이 중 39개는 F2.8 대응 크로스센서를 적용해 보다 정밀한 촬영도 할 수 있다.
아울러 동체 추적 AF 기술인 'AI Servo II AF'를 적용해 스포츠 경기 촬영이나 보도 사진 촬영 등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박진감 넘치고 긴박한 상황의 사진 촬영에 강하다.
신 제품은 1610만 화소로 듀얼 DIGIC4 시스템을 탑재해 고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초당 10 프레임의 초고속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조리개수치, 셔터스피드, ISO감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했다.
이 제품의 공식 발매는 12월로 예정돼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은 “개발 과정 중 수 차례에 걸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타깃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한 최적의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진일보한 기능과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기술력으로 캐논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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