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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의 일반인 모델은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란 주제로 요플레 핑크모델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모델은 핑크리본 에디션이 운영되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한 달에 4팀씩 총 16팀이 선정돼 전문 사진가의 스튜디오촬영을 통해 핑크리본 에디션 전제품 팩키지에 실제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9월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는 요플레 홈페이지와 할인점 주요 매장을 통해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사진을 응모 받고 있으며 현재 2기 모델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 타겟층인 여성층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매출로도 이어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0%이상 신장하고 있다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일반인 모델 이벤트는 핑크리본캠페인과 함께 하고 있어 1등 브랜드로써 사회공헌 적극 참여한다는 의미에서도 마케팅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요플레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주 타켓인 여성의 건강을 위해 작년부터 한국유방암재단과 함께 핑크리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여성의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유방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핑크리본 에디션을 판매해그 수익의 일부를 재단에 후원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에 따르면 "인지도 측면에서는 수억 원을 들여 빅모델을 써서 마케팅활동을 펼치는 것이 널리 알려진 전략이지만 1등 제품인 경우에는 인지도 보다는 소비자의 마음에 진심으로 다가서는 공감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일반인 모델로 인해 탑모델에서 느낄 수 없는 친숙함과 정감이 제품의 호감도에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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