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김명덕, 16세연하와 늦깎이 웨딩마치


   
 
 
개그맨 김명덕(49)가 16세 연하의 아내와 10년 만에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김명덕은 1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 1층에서 400여 하객의 축하 속에 아내 이미진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명덕은 지난 1999년 한 행사장에서 이씨를 처음 만난 뒤 10년간 동거해 왔다.

김명덕은 "지난 10년 동안 어렵게 사느라 결혼식을 미처 올리지 못했다. 기다려 준 아내가 정말 고맙다"며 "아내와 16세 차이가 나서 장인 장모의 허락을 받기 쉽지 않았다. 이제 정식으로 결혼도 한 만큼 정말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김학도가 맡았고 주례는 남성남이 했다. 이밖에도 배일집, 김혜영, 심양홍, 김형일, 이원승 등 30여명의 연예계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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