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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경기 부천 오정구 '여월 1-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최근 열린 여월 1-1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대림산업은 경쟁사인 SK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도급액은 1187억원이다.
여월 1-1구역은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10-1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2층 지상 9~13층 16개동에 총 660세대(임대 113세대 포함) '여월 e-편한세상' 아파트를 짓게 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아파트는 97가구다.
공급주택은 공급면적 기준 44㎡ 56가구를 비롯해 60㎡ 45가구, 81㎡ 156가구, 83㎡ 12가구, 108㎡ 282가구, 140㎡ 109가구 등이다.
여월 e-편한세상은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소사~원시간 복선 전철 개통 예정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주변에 풍부한 녹지가 형성돼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림산업은 여월 e-편한세상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과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설계,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등을 적용해 이 지역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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