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성악스쿨 10년…‘세실성악아카데미’ 오는 26일 정기연주회

  • 신동호 교수 매월 1회 무료 레슨 통해 클래식 대중화 노력


   
 
 
성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성악스쿨 ‘세실성악아카데미’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세실성악아카데미 회원들은 오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 역삼문화센터(강남역)에서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연다.

세실성악아카데미는 국내 최정상의 테너 신동호 교수(중앙대)가 10년째 무료로 진행해온 공개레슨 프로그램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클래식 대중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왔다.

아카데미는 서울 압구정동 세실내과빌딩의 세실아트홀에서 매월 첫째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공무원, 목회자, 의사, 건축사, 컨설턴트, 주부, 대학생 등 성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 누구든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객들 앞에서 자신이 준비한 가곡을 부르고 지도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 클래식 대중화가 절실하다는 신동호 교수와 이에 호응한 세실아트홀 이광식 원장(의사, 성악가)의 투지가 결합돼 탄생했다.

이후 10여년 간 자주 참여하는 회원들이 모여 정기연주회도 갖고 자선음악회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열성적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세실성악연구회(회장 정국주)도 조직했다. 하나은행도 세실성악아카데미의 취지에 호응해 다각적인 지원을 펴왔다.

이광식 원장은 "클래식, 특히 성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열정이 10년이라는 맥을 잇게 했다"며 "현실적으로 일반인들이 레슨을 받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세실성악아카데미가 성악 대중화의 산실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호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성악의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행사 문의: 세실아트홀 02-543-6752) 

[세실성악아카데미 관련, 주요 보도]

<국민일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920816307&cp=nv

<조선일보>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pdf_ReadBody.jsp?ID=0209126401&srchCol=pdf&srchUrl=pdf2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4062306321&code=100100

<서울신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0011223&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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