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동작대교와 한강대교 두 곳에 설치한 전망쉼터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설치된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3층(각 60명 수용) 규모로 야외 옥상 전망대도 있어 강바람을 맞으며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와 저녁 노을을 즐길 수 있다.
각 전망쉼터는 교량 위 유휴공간을 활용해 24면씩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내려 3분 정도 걷거나 9502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강대교 북단 입구 양측에 만들어진 등대 형태의 '리오카페'와 '노들카페'는 3층(각 40명 수용)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내려 12분 가량 걷거나 62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카페 운영시간은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한편 한남대교의 전망쉼터 '카페 레인보우'와 잠실대교의 '리버뷰 봄', 광진교의 '리버뷰 8번가'도 지난 7월부터 차례로 개관해 운영중이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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