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발효홍삼' 면역력 증대 효과 있다

   
웅진식품 '장쾌삼 발효홍삼'
 
‘발효홍삼’의 면역력 증대효과가 일반 홍삼에 비해 10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일 웅진식품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서형주 교수와 웅진식품이 ‘발효홍삼의 생체이용율평가’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발효홍삼을 복용한 집단이 일반홍삼 복용군에 비해 1.4배 높은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HDL-C 증가 1.5배/ LDL-C 감소 3.3배)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것은 면역력 증대효과로, 발효홍삼 복용군은 면역력 증진 효과는 1000%(10배)를 나타냈다.

이번 임상실험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30명을 교차 테스트해 총 60명에게 ‘장쾌삼 발효홍삼’과 일반 홍삼을 2주 동안 복용한 후 임상학적으로 분석했다.

‘발효홍삼’은 홍삼을 미리 발효시켜 체질과 몸의 상태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포닌을 섭취해 사포닌이 지닌 기능을 온전히 체내에 흡수시키게 하는 업그레이드된 3세대 홍삼제품이다.

서형주 고려대학교 교수는 “본 임상실험으로 발효홍삼 섭취로 사포닌 흡수능력의 개인차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특히 사포닌 흡수율이 높아지며 일반홍삼 대비 10배나 높은 면역력 증대 효과를 나타낸 것은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그 동안 홍삼이 사람이나 연령에 따른 체내 흡수 조건에 따라 아무리 좋은 홍삼을 먹어도 홍삼 효능의 주성분인‘사포닌’을 분해, 소화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학계를 통해 알려져 왔다.

웅진식품은 “면역력 증대에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임상실험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장쾌삼 발효홍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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