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순정부품값 최대 20% 인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요 차체 부품 가격 인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000여 개 주요 순정 차체 부품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 인하에 포함된 주요 부품으로는, 라디에이터 그릴(20%), 크로스 멤버(20%), 사이드 멤버(15%), 유리(15%), 라디에이터(10%), 액슬 하우징(10%), 에어서스펜션(5%) 등이다. 차체 및 하체 부품 등이 5%에서 최대 20%까지 인하된다.

이번 가격 인하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수리비용을 줄여 유지비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하랄트 베렌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부품값 인하에 대해 “한국 시장에 보다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선진 애프터서비스와 서비스센터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요 가격 인하 품목은 프론트크로스멤버·프론트엔드아세이·라디에이터그릴이 20%, 스티어링휠·리어크로스멤버·리어사이드멤버·유리가  15%, 액슬하우징·에어백·라디에이터·팬이 10%, 테일램프커버·리어펜더·스티어링너클·에어서스펜션이 5%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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