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0.7%, 62% 상승한 603억원, 2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반면,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한 1조172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 측은 "당기순이익은 자회사들의 실적호조로 인한 지분법이익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영업이익도 화약부문 매출 호조와 원가절감 등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석유화학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208% 상승한 904억원, 1102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매출은 7.6% 감소한 7813억원을 기록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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