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동해시장 예비후보인 김종문이 4일 오후 동해시 천곡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앞세운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은 김 후보의 등장을 알리는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고, 그의 출마를 계기로 동해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였다.
김종문 후보는 “이제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슬로건을 힘주어 제시하며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장은 시민의 뜻을 가장 강력하게 실행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해는 지금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검증된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동해의 판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40년 공직생활에서 축적한 행정 경험과 예산 운용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검증된 실무형 리더십을 강조하며 “책상 위 계획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해 온 사람”이라고 자신했다.
또 공직 퇴임 이후 6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을 언급하며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고통과 요구를 직접 체감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경험을 정책으로, 성과로 돌려드릴 때”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IMF 외환위기 당시 지역 공동체를 지켜낸 경험과 망상 해변 진입도로 개설, 한옥마을 조성 등 굵직한 사업 성과를 제시하며 위기 대응 능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후보임을 부각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리더의 결단과 속도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5대 핵심 공약 역시 ‘속도감 있는 변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후보는 △항만·공단·수소산업 융합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동해를 동북아 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행복한 어머니 도시’ 구현과 복지공동체 조성으로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역세권 개발과 인구 유입 전략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며 △환원사업과 민간 참여형 운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상생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동해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어낼 강력한 추진력이 부족했다”며 “이제는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말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예산을 따내고 사업을 완수해 본 사람이 도시를 바꿀 수 있다”며 “검증된 실무 경험과 중앙·지방 행정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해 경제의 새로운 엔진을 반드시 장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늘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가장 빠르게 만들어내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끝으로 “오늘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가 아니라 동해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선”이라며 “시민과 함께 뛰고, 시민과 함께 승리해 반드시 새로운 동해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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