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예상밖으로 증가함에 따라 큰 폭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34 달러(3%) 떨어진 배럴당 76.94 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176만 배럴 증가해 3억377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100만 배럴을 상회하는 것이다.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 골드트러스트의 1일 기준 금 보유량은 전날과 동일한 1114.44t을 기록했다.
1월물 백금은 6.40 달러(0.47%) 떨어진 온스당 1363 달러를 기록했다. 12월물 은 값은 1.57% 상승한 온스당 17.27 달러로 마감했다. 12월물 구리는 전날보다 1.9센트 떨어져 파운드당 2.9475 달러를 기록했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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