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에 '서울게임테마파크' 건립

   
 
 세계 최초 e스포츠 전용경기장 가상도

서울 상암동에 세계 최초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포함한 게임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2년 8월까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서울게임테마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게임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458억원이 투입돼 DMC 내 IT 콤플렉스 빌딩 7∼17층에 1만㎡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엔 △세계 최초 e스포츠 전용경기장 △관련 연구ㆍ개발 시설 △개발사 입주 센터 △홍보박물관 △체감형 게임존 등 개발에서 유통까지 게임 전반에 관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e스포츠 경기장은 8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16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된다. 또 각종 국제 e스포츠 대회의 개최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년 7월 서울에서 세계 각종 e스포츠대회 관계자와 기자 등이 참가하는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e스포츠 공통규약 제정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게임을 주제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난지 한강공원 등에 하이서울 게임축제를 열고 이와 연계한 게임 체험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