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100년 기업) 금호건설, 7대 과제 정해놓고 차곡차곡 실천

금호건설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기업'이다. 그룹의 슬로건을 이어받은 것이지만 금호건설의 '아름다운 기업'을 향한 의지는 남다르다.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 과제을 정해놓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는 기업이 이윤에만 집착해서는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받을 수 없고, 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해야만 지속가능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임직원들의 확신 때문이다.

또 이런 의지를 반영해 금호건설은 '고객과 함께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중장기 비전으로 세워놓고 있다.

금호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적 관리를 위해 윤리경영 조직을 경영기획본부 내에 편성해놓고 있다.

또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사회봉사활동도 운영세칙을 정해 사회봉사활동, 문화 및 학술지원활동, 환경활동을 실천프로그램으로 정하고 있다.
 
아울러 각 팀과 현장별로 사회공헌 팀 리더를 선정해 매년 워크샵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항상 소지할 수 있는 윤리경영핸드북을 발간하는한편, 전 임직원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윤리경영실천서약서를 작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규정 준수를 다하고 있다.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금호건설에는 차별화된 과제가 정해져 있다. 바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다.

바로 지탄받지 않는 경영, 협력사 상생경영,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돕기, 헌혈운동, 문화예술 지원, 아름다운 노사문화, 환경·안전경영 등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업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나서고 있지만 정확히 과제를 정해놓고 실천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이는 어느 기업보다 금호건설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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