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17일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법과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기술은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할때 실시간으로 암호화·복호화하고 데이터 저장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공격자가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없게 한다"며 "또한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해당 데이터의 에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데이터가 조작되는 경우 메모리에 기록되지 않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측은 "이번 특허로 자사제품인 '핵쉴드(Hackshield)'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