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742억 규모 계열사 채무보증 결정

한진중공업은 18일 필리핀 내 계열회사인 HHIC-Phil Inc.에 742억200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채무보증은 HHIC-Phil Inc.가 신규 선박 주문을 수주함에 따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53%에 달하는 규모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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