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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11개 점포에서 호두까기 목각인형, 스노우맨 봉제인형 등을 판매한다.
인형 외에도 머그컵, 에코트리 등 제품을 1만5000개 한정으로 준비했다. 가격은 1만원부터 2만2000원.
호두까기 목각인형(20㎝)은 호두까기 왕과 사제, 병정, 광대 등 6가지 캐릭터를 각 1000개씩 만들어 개당 1만 원에 판매한다. 호두까기인형(사진)과 스노우맨 캐릭터를 활용한 머그컵 세트(2개입)는 1만원, 스노우맨 봉제인형(35㎝) 1만5000원, 크리스마스 장식용 미니트리, 미니리스, 에코트리를 각 2만2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각 아이템별로 판매금액의 약 30% 정도가 자선기금으로 적립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가장 백화점다운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끝에 자선판매용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획했다"며 "백화점의 품격에 걸맞는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하게 자선선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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