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 30석, 테라스에 80석 등 총 110석 규모로, 테라스에는 개폐식 천장을 설치해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는 하늘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 메뉴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향신료(Spice) 음식문화가 발달한 아시아 각국의 요리로, 한국인이 자연스럽게 접근(Touch)할 수 있도록 만든 퓨전 푸드 다이닝바(Dining Bar) 형식이다.
또한 거품을 뺀 가격대로, 맛과 분위기, 가격을 모두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경향을 지닌 20~30대 오피스 레이디들이 타깃이다.
와이즈앤피는 이 매장에서 '말레이시안 치킨 사테(꼬치)', '씨푸드 얌운센'(동남아풍 샐러드), '나시고랭'(인도네시안 볶음밥), '팟타이'(태국식 볶음 쌀국수) 등 31개 요리 메뉴를 선보인다. 스타터(전채요리)는 4000~7000원대, 식사류는 6000~9000원대, 메인요리는 9000~1만9000원대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와인, 맥주, 칵테일, 음료 등 50여종의 다양한 주류도 부담없는 가격에 내놓을 계획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오는 27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클럽메드 발리 여행권(2인, 4박6일)을 비롯해 소니바이오 넷북 5대와 외식상품권 50매(1만원권)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성태 와이즈앤피 대표는 “향후 5년 이내에 5개 브랜드, 50개 매장 확장과, 연매출 500억을 달성하겠다”며 “2014년까지는 직영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가맹점 사업 여부는 그때까지의 성과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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