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다음달 분양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투시도. 최고 59층 8개동에 270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경기도 일산신도시에 들어선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탄현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 지상 51~59층 8개동이다. 주상복합으로 일산에서는 가장 높은 초고층(207m) 단지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564가구를 비롯해 94㎡ 306가구, 95㎡ 414가구, 119㎡ 100가구, 120㎡ 7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 등 총 2700가구다. 일산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119㎡ 이상의 중대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 서쪽으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브릿지로 연결된다. 경의선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주위로 경의로, 일현로, 탄중로가 인접해 있고 자유로, 현재 공사중인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도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 곳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 내에 들어서는 85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특히 눈길을 끈다.

리빙케어존(코인세탁실, 실버룸 등), 헬스케어존(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에듀케이션존(도서관, 취미실, 쿠킹클래스, 키즈클럽 등), 레스트&레크레이션존(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다목적실 등) 등이 구성된다.

특히 에듀케이션존은 교육 전문기업인 두산동아와 제휴를 맺고 유명 강사진과 최고의 교재,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교육 시스템을 입주민들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브릿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 표준주택대비 에너지절감 33.5% 이상을 실현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다.

효율적인 횡력저항 구조시스템을 적용해 200m 상공에서 초속 30m(시속 108Km)의 강풍과 리히터규모 6.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로 시공된다. 1566-2700.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