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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26일 서울시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장형덕 사장(좌측)과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우측)이 참가한 가운데 빨간 밥차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
비씨카드는 26일 비씨카드 본사에서 '2009년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 전달식을 열고 빨간 밥차 1대와 운영비 1억60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비씨카드가 기증한 신형 '빨간 밥차'는 5톤 차량의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 설비를 설치해 1대당 1회 최대 600인분의 배식 지원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이동식 급식차량이다.
비씨카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빨간 밥차를 이용해 이재민, 노숙자, 무의탁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신형 빨간 밥차와 함께 현재 운영되고 있는 빨간 밥차 10대를 신형으로 개조하는 비용과 내년 운영비 1억6472만원을 전달했다.
빨간 밥차 전달식에 이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에게 빨간밥차 사업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비씨카드는 단지 이윤 추구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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