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7일 우주개발정책 심포지엄 개최

교육과학기술부은 27일 오후 2시부터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우주개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개발진흥 세부실천계획 수립과 관련해 산학연 전문가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우주개발 이슈에 대한 의견수렴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주개발 관련 산학연 전문가, 일반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국가우주개발사업의 핵심분야인 인공위성, 발사체 등 4개 분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1주제인 ‘우주개발 환경변화 및 현황분석’에서는 이창진 한국연구재단 우주단장이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우주개발 환경변화와 한국 우주개발 역량 등을 설명한다.

제2주제인 ‘인공위성 개발·운용’은  이준호 공주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개발 역사과 향후 위성개발·운용 방향에 대해 다룬다.

윤영빈 서울대학교 교수는 제3주제 ‘발사체·발사시스템’에서 국내 발사체의 개발역사와 한국형발사체(KSLV-II)등의 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로호 발사와 국내 최초 우주인 배출 등으로 관심이 고조된 우주개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우주개발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정책방향과 추진과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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