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리프트권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GS25측 설명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비발디파크’ 리프트권은 3~4매 이용권으로 적은 인원이 스키장을 이용하거나 가끔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들에게 어울리는 실속형 상품이다.
가격은 리프트 주간권 3매와 오션월드 이용권 1매로 구성된 ‘3매 세트권’(정상가 24만원 상당) 13만원, 리프트 주간권 4매와 오션월드 이용권 1매로 구성된 ‘4매 세트권’(정상가 30만원 상당)은 17만원이다.
리프트권을 구입하면 쿠폰북도 함께 제공된다.
쿠폰북에는 리조트 객실 주중 우대권, 오션월드 40% 할인권, 스키 렌탈 50% 할인권, 스키 기초 강습 30% 할인권, 눈썰매 50% 할인권 등 4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이 각 1매씩 들어있다.
또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700원에 판매하는 ‘니베아립케어’도 무료로 증정한다. 쿠폰북에 포함돼 있는 교환권으로 가까운 GS25에서 무료로 교환하면 된다.
김주삼 GS25 마케팅팀 과장은 “편의점은 영화, 콘서트, 스포츠 티켓 등을 판매하면서 이미 24시간 티켓박스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쿠폰북은 2010년 스키장 폐장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