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작년 실적(780만명)보다 70만 명 많은 850만 명으로 높여 잡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부와 관광공사는 애초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830만 명으로 정했으나 올해 3년간 지정한 '한국방문의 해(2010∼2012년)'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중국과 일본 등에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더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찾게 할 방침이다.
작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700만 명을 돌파해 유치 목표인 750만 명을 넘었다.
문화부와 관광공사는 '한국 방문의 해' 마지막 해인 2012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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