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최종안 발표일을 일주일 앞둔 4일 다시 한번 '충청'을 찾았다. 지난달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청을 찾은 지 보름만의 방문으로 이번이 5번째다.
이날 정 총리는 대전·충청지역 유력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신년교례회에 참석하고 지역 언론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최종안 발표에 앞서 충청지역 공들이기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신년교례회 등을 통해 지역인사들과 만나 세종시 수정 추진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거듭 강조하고 정부 수정안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번 방문을 위해 오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신년인사회에도 불참했다.
정부는 오는 5일과 8일 열리는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에서 수정안 마련을 위한 집중토론을 가진 뒤 11일 수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수정안 발표를 앞둔 마지막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정안이 나오면 다시 충청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수정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