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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 "올해 매출 66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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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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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저한 경영혁신, 내실 경영, 성장잠재력 강화 강조

   
 
 
우림건설이 올해 매출 목표를 6600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철저한 경영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내실 경영으로 재무구조 개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 강화 등을 실천키로 했다.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사진)은 지난 4일 신년 시무식에서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성장의 도약 발판을 마련키 위해서는 '혁신적 경영'이 정착되야 한다"며 "단순히 경영의 추진력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경영 체질을 바꿔야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우선 경영혁신 실천을 통한 대외 기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경쟁력은 직원의 생산성, 우수한 인재 경영, 기술 능력, 재무능력, 기업의 인지도, 조직력 등의 조합으로 형성된다"며 "의식의 전환, 업무 프로세스의 투명한 절차 등 시스템 개혁이 이를 이루는 중요한 경영혁신"이라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현재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회사 사정을 고려해 내실 경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다짐했다. 심영섭 회장은 "기업들은 비정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픔과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바로 인식하고 아직까지도 조직 내에 비효율적이며 비생산적인 낭비 요소들이 있다면 철저히 제거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더 넓고 가능성이 많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것만이 기업 생존의 유일한 방책"이라며 "중국·카자흐스탄·알제리·세네갈·베트남 등 (우림건설이) 이미 진출해 있는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재수립하고 진출의지를 구체화했다"고 덧붙였다. 

심 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창업이후 지난 27년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회사를 성장·발전시켜온 성장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심기일전해 개인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도 극복할 수 있으며 오히려 지금이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확신한다"고 전체 임직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도록 독려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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