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47명 위촉…국제교류 현장 지원 강화

  •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0개 언어 지원…외국인 주민 소통·기업 통역 역할 확대

제7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사진군산시
제7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사진=군산시]


군산시가 국제행사와 해외교류,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제7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4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제7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2년간 활동할 통역봉사자 47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국제행사와 해외교류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제6기 봉사자 가운데 활동 연장을 희망한 인원은 서류 심사를 통해 재위촉했으며, 신규 지원자는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봉사자들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에 능통한 군산 시민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프랑스어와 튀르키예어 통역이 가능한 인재들도 함께 참여해 보다 폭넓은 언어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회상 군산시 국제관계명예대사가 ‘국제 매너와 보다 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봉사자들의 국제적 소양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위촉된 통역봉사자들은 앞으로 군산시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와 해외 교류, 기업체 비즈니스 통역, 외국인 주민 언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외국어 통역봉사는 단순한 언어 전달을 넘어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뜻깊은 봉사”라며 “군산시와 외국인 주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외국어 통역봉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261회 행사에서 누적 490명의 통역봉사자가 활동했다. 현재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튀르키예어 등 총 10개 언어 통역 지원이 가능하다.
 

군산시는 증가하는 외국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베트남어와 우즈베키스탄어, 네팔어 등 기타 언어 능력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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