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친환경 이미지 구축 '그린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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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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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8일 매주 금요일 서초동 사옥 및 전국 현장 주변을 청소하는 그린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은 사옥 주변 보행로 빙판을 치우고 있는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가운데)와 유철준 사장(오른쪽).

우림건설이 친환경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한 '그린캠페인'을 시작한다.

우림건설은 8일 김진호 총괄사장 등 전 임직원이 모여 서초동 사옥 주변 일대와 전국 현장 주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그린캠페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본사와 현장 주변을 청소하고 정리하기로 했다. 

김진호 총괄사장은 이날 "정부의 그린홈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과 적용을 위해서는 전 임직원이 쾌적한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필요성을 몸소 느껴야 한다"며 "훼손된 주변 환경을 직접 치유하고 사옥과 현장 지역 고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져 고객들이 원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지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림건설은 이미 지난해 11월 향후 '친환경 주택건설 기술 변화'를 주제로 전문가 그룹을 서초동 사옥으로 초청 '친환경 주택건설기술 세미나'를 주최하고 향후 우림건설이 짓는 모든 건축물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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