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꿈나무 육성을 위한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가 열린다.
단국대학교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제3회 중재(中齋)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스키 꿈나무 160여명이 참가하며 알파인(회전·대회전), 크로스컨트리(단거리·장거리)등 4종목으로 구성된다.
단국대는 지난 1968년 스키부를 창설해 당시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의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이기홍 현 스키 국가대표 감독 등 수많은 국가대표와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한편 중재(中齋)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는 2003년 이후 명맥이 끊긴 초등학교 스키대회를 부활시켜 지난 2008년 1월 처음 개최된 이래 3회째 이어오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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