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보고서, 이메일·전자공시로 확인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11 15: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투자자들은 앞으로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펀드의 자산운용보고서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면 요청 시 우편으로도 제공되고 협회 홈페이지에서도 보고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자산운용보고서의 제공방식과 기재항목 변경을 반영한 '자산운용보고서 작성 및 제공 요령'을 8일 업계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되던 자산운용보고서는 앞으로 이메일을 통해 발송되며 우펀은 서면으로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공된다.

투자자는 대신 자산운용사와 판매사, 금투협 홈페이지(http://dis.kofia.or.kr)를 통해 자신이 투자하는 펀드의 자산운용보고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자산운용보고서에 포함돼온 이해관계인과 거래에 관한 사항, 의결권행사여부와 내용, 계열회사 발행증권의 거래내역 항목은 삭제되고 투자환경과 운용계획, 업종.국가별 투자내역, 환헷지비율 기재 항목은 추가됐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