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65건을 포함한 1010억원 규모, 35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자치단체 등의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특히 이번 공매에는 많은 물건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고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2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낙찰 다음날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 교부 받아야 한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면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이면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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