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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22일 유관기관 외환동향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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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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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오는 22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외환동향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동향은 물론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 국제수지, 외채 등 외환관련 리스크요인에 대한 종합점검과 함께 정책대응방향도 모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10일 발표된 '2010년 경제정책과 과제'에서 외환정책기관과 민간부문이 공동 참여하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김익주 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주재로 금융연구원·국제금융센터, 국내은행, 외국은행 국내 지점, 수출기업 등 민간기관 대표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s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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