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9종 629대가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FLHR 등 9종)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지난 2008년 6월 6일부터 지난해 11일 19일 사이에 생산된 할리데이비슨 이륜자동차 9종 629대이다.
제작결함 원인은 차대(프레임)에 고정된 연료탱크의 앞쪽 연결부위에 충격이 가해지면 연결부위에 균열이 발생돼 연료가 누출될 가능성과 연료가 누출되면 2차 사고의 위험이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A/S센터에서 무상수리(연료탱크 앞쪽 차대연결부에 보강재를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리콜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다. 031) 283-8279.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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