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일본의 걸작 영화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서울아트시네마가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서울아트시네마 일본영화 걸작 정기 무료 상영회'가 올해도 찾아온다.
첫 번째 영화로는 18일 오후 7시 일본을 대표하는 10명의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 '열흘 밤의 꿈'(2001)이 상영된다.
2-3월에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 맞춰 각각 두 편씩 상영된다. 2월 8일에는 일본의 액션 영화 '붉은 유성'(1967)과 '동경방랑자'(1966)를, 3월 15일에는 '권총은 나의 패스포트'(1967)와 '살인의 낙인'(1968)을 만날 수 있다.
4월 12일에는 아베 코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모래의 연인'(1964)이, 5-6월에는 1950-1960년대 청춘 영화를 대표하는 '미친 과실'(1956. 5월 10일)과 '큐폴라가 있는 거리'(1962. 6월 14일)가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741-9782./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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