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통합법인 출범 기념 '한마음 축제' 개최

한화손해보험은 제일화재와의 통합을 기념해 16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전 임직원과 영업 가족(FP)이 참여한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최병숙 FP(왼쪽부터), 이광훈 한화손보 부사장, 권처신 대표이사 내정자, 김금희 FP, 송기방 노조위원장, 이성조 감사 등이 축제 개막을 알리는 시작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전 임직원과 영업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시대! 새 출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일화재와의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통합 한화손보가 보험업계 리딩 컴퍼니로 우뚝 서기 위한 비전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6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한화인 올림픽, 팀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권처신 한화손보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손보의 모든 임직원과 영업 가족들을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자 동반자"라며 "한화라는 브랜드 아래 모두의 뜻과 마음을 한 데 모아 통합 5년차인 2014년에는 매출 5조원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고객이 가장 가입하고 싶은 보험사 △주주가 가장 투자하고 싶은 기업 △직원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 하는 초우량 메이저 보험사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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